2010. 7.31.
오후 아내와 같이 관악산 칼바위에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족두리봉에만 다녀오니 가까운 다른산도 다녀 보고 싶습니다. 집에서 2시가 넘어 출발을 하니 시간이 부족합니다. 전철을 타고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서울대 앞에 내리니 3시 50분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산핸을 하려고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랐습니다. 돌산 - 칼바위 - 삼막사 까지 계획하였는데 삼막사 전에 서울대쪽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내려오다가 통키타 학원생들의 작은 콘서트도 감상하였습니다.
칼바위에서 바라본 서울대
우리는 간단히 산행을 하기 위하여 돌산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서울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난곡동쪽
돌산의 태극기
앞으로 가야할 능선
이제 30여분간 왔습니다.
우리가 올라온 능선
칼바위
편안한 길
중간 중간에 아이스크림, 막걸리를 파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막걸리 몇잔을 마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는 삼막사 가기 전에 서울대쪽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계곡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통키타에 7080노래 한참 감상하다 왔습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