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가을 풍경은 운치가 있다.
궁궐의 가을은 이야기가 있다. 6일 오후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에 도착하니 수문장 교대식이 있다. 수만은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날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어서 경복궁에 무료입장이다. 수많은 광광객들이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 경회루쪽으로 걸어간다. 풍체 좋은 외국인 남성이 왕의 복장을 하고 경회루 주변을 걷는다.
나는 경복궁 중에서 향원정을 좋아한다. 4계절 모두 향원정은 아름답다. 향원정에 도착하니 수많은 관광객들이 향원정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있다. 단풍이 곱게 든 향원정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향원정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촬영한다. 빨간 단풍 사이로 보이는 향원정이 정말 아름답다.
향원정에 두 마리의 왜가리?가 살고 있다. 그 중 한마리가 관광객 옆 뭍에 올라와 향원정 물속의 물고기를 집중하여 보고 있더니 빠르게 물속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물고기 사냥은 허탕이다. 그 모습을 관광객들이 촬영을 하며 즐거워한다.
향원정을 둘러보고 건청궁으로 들러갔다. 건청궁은 요즘 뉴스에 자주 나와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본다. 건청궁 곤녕합은 명성황후가 살던 곳이다. 1895년 2월 청일 전쟁 이후 왕실에서는 러시아와 손을 잡고 일본 세력을 국내에서 철수시키려 하였는데, 일본 군부는 왕실을 압박하기 위하여 1895년 10월 8일 새벽 사복을 한 일본 장교가 건달들을 시켜 명성황후를 시해한 장소가 곤녕합이다.
뉴스를 보니 김건희와 윤석렬 전 대통령이 이 곤녕합을 열도록 명령하고 10분동안 두 사람이 그 곳에 있다가 나왔다고 한다. 역사적 불행이 있던 곳, 비공개된 장소를 열도록하고 10분동안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무었을 하고 있었을까? 의심스럽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불편하다.
이제는 그 슬픈 역사를 이겨내고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모든 국민이 자존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고, 더 즐겁게 살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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