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9.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봉산(뒷산)을 걸어서 출근하였습니다.
비가 온 뒤라서 만물이 신선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봉산이 오히려 운치가 있습니다. 퇴근 때는 비단산을 돌아 보고 왔습니다. 기대처럼 비단산도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봉산을 걸어서 출근 하는 길
봉산 초입
이끼도 싱싱합니다.
아카시아꽃도 곧 피겠네요.
기분 좋은 출근길
퇴근길도 봉산을 거쳐 비단산으로 향합니다.
길가의 민들레
떨어진 꽃잎
붓꽃
매발톱
씨앗을 맺는 금낭화
단풍나무 열매
비단산의 소나무
하루 종일 연무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