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덕궁의 봄

hongro11 2010. 4. 28. 09:19

2010. 4. 27.

 

지난 2월 창덕궁에 다녀온 후 꽃피는 봄에 한 번 다시 와 봐야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이제 다시 찾았습니다.

정말 꽃이 피고 나무들도 새싹을 피우니 창덕궁에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원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5월부터는 궁궐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비원쪽만 시간을 제한하여 안내한다고 합니다.

 

창덕궁(昌德宮)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서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東闕)이라 불렀다.[1] 창덕궁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원이라는 점과 한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2] 1997년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은 고려 시대 궁궐의 전통을 이어받았고, 개성송악산만월대처럼 자연 지형에 맞추어 산자락에 지어졌다. 보통 궁궐은 인위적으로 존엄성과 권위를 드러내도록 건축되지만 창덕궁은 이러한 얽매임 없이 북악산의 줄기인 응봉의 산자락 생긴 모양에 맞추어 적절하게 궁궐의 기능을 배치하였다.[3]

창덕궁은 정궁인 경복궁보다 오히려 더 많이 쓰인 궁궐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다시 지어졌고, 1868년 경복궁이 다시 지어질 때까지 경복궁의 역할을 대체하여 임금이 거처하며 나라를 다스리는 정궁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에 의해 많은 부분이 의도적으로 훼손되었으나, 조선 후기에 그린 《동궐도》를 참조하여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  - 백과사전 인용 -

 

 

창덕궁 돈화문  왕이 출입하던 문

 

 

안국역에서 내려 현대사옥을 거쳐 5분 정도 걸으면 창덕궁이 나온다.

 

 

지방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   학생들과 같이 관람하였습니다.

 

 

꽃이 피고 새순이 나온 나무들

 

 

금천교

 

 

금천교와 오래된 나무들

 

 

 

 

진선문

 

 

진선문을 들어서면 인정문과 숙장문이 나온다.

 

 

숙장문

 

 

인정문  인정문을 들어서면 인정전이 나온다.

 

 

 

 

인정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를 받는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용상

 

 

 

 

선정문

 

 

선정전으로 들어가는 길   선정전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선정전은 임금의 집무실입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   그래도 수학여행 온 학생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희정당  왕이 편전으로 사용하던 곳

 

 

 

 

대조전으로 가는 길

 

 

대조전  왕비의 침전

 

 

 

 

 

 

 

 

승화루

 

 

비원으로 가는 길

 

 

영화당이 보입니다.

 

 

부용지와 부용정

 

 

부용정과 멀리 주합루

 

 

부용정과 사정기 비각

 

 

영화당   여기서 학생들은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해설사와 둘이서 나머지 애련지 등을 둘러 봅니다.

 

 

의두합

 

 

 

 

불로문

 

 

애련지와 애련정  숙종은 연꽃을 매우 사랑하여 애련지라 하였다 합니다.

 

 

연경당  사대부 살림집을 본뜬 접견실

 

 

 

 

문을 열면 정원입니다.

 

 

 

 

연경당을 나와 숲속을 거쳐 돈화문으로 돌아갑니다.

 

 

 

 

해설사와 둘이서 조용한 숲속을 걸어 왔습니다.

 

 

 

 

비는 계속 내렸지만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호수공원  (0) 2010.05.06
세월의 흔적  (0) 2010.05.04
상암동  (0) 2010.04.24
정독도서관  (0) 2010.04.23
북촌마을  (0)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