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1. 17.
매년 다녀 오던 태백산 산행 친구와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청량리에서 08:00 기차를 타고 태백역에 도착하니 12:20분쯤 되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유일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12:50분쯤 되었습니다.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당골로 내려오니 오후 3시 40분쯤 되었습니다. 눈이 오히려 산행하기 좋도록 되어 있어 산행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파란 하늘은 아니었지만 맑은 날씨여서 조망도 좋고 특히 주목 군락지는 너무 멋있었습니다.
유일사 입구에서 10여분 오른 낙엽송길
주목나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
아름다운 주목들이 자주 보입니다.
아름다운 주목나무 사이로 오가는 등산객들
태백산은 산행길이 편해 어린이도 많이 오릅니다. 모자간 주목나무 사이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장군봉입니다. 앞에 함백산이 보입니다.
눈덮인 산하 - 파란 하늘이면 가슴이 더 시원할 텐데..
아름다운 태백!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더 잘 표현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