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7.
오후 늦게 족두리봉에 다녀왔습니다.
세상 사는 것은 혼자가 아니어서 일도 많습니다. 어제는 대전에 다녀올 일이 있어 다녀 오고 오늘은 상가집에 다녀 오다 보니 이렇게 늦게 족두리봉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단풍은 이제 북한산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암릉쪽으로 올라 땀 좀 흘렸습니다. 역시 산행은 즐겁습니다.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봉 오늘 연무가 심하여 시야가 흐립니다.
족두리봉을 다녀오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낙엽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암릉길
곱게 물든 단풍
족두리봉
독바위
한가한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
짧은 산행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어제 대전에 다녀 오기 위해 용산역으로 갔습니다.
열차 시간이 남아 담은 대합실 2시 20분경 인데 대합실에 한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nd 필터를 사용 5분간 장노출 하였더니 움직이는 사람들은 한명도 나오지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