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설악산의 단풍 1

hongro11 2010. 10. 10. 06:25

2010. 10. 8 - 9.

 

시간이 허락 되어 아내와 같이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긴 코스로 욕심내지 않고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산장에서 1박 - 오세암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백담사쪽에는 단풍이 제법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렴동계곡에는 단풍이 곱게 들었고 오세암, 마등령, 공룡능선에는 절정입니다.  좀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만경대에서 바라본 오세암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 35분차를 타고 백담사 입구에 도착하니 3시 45분입니다.   우리는 백담사행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백담사에 도착하니 4시 20분입니다.

 

 

백담사를 멀리서만 보고 우린 서둘러 수렴동대피소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계곡을 오르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영시암에 도착하였습니다.

 

 

영시암

 

 

곱게 물든 단풍

 

 

 

 

수렴동계곡과 오세암쪽 갈림길  우리는 수렴동산장에서 자고 다시 이곳으로 하산하여 오세암을 거쳐 마등령을 넘을 계획입니다.

 

 

수렴동계곡

 

 

 

 

수렴동 산장 앞  수렴동산장에 도착하니 5시 50분입니다.  우린 저녘을 해 먹고 빗소리를 들으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다가 9시쯤 잠을 청허였습니다.

새벽 5시쯤 일어나 아침을 해 먹고 출발하려니 어느새 7시가 다 됩니다.  예정 보다 1시간 늦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구경 와서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수렴동 산장을 떠나면서

 

 

 

 

수렴동 계곡

 

 

 

 

오세암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오세암에 가기 바로 전에 만경대가 있습니다.  여기에 오르면 용아장성, 공룔능선, 수렴동계곡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발아래

 

 

용아장성

 

 

오세암

 

 

오세암과 공룡능선

 

 

용아장성

 

 

공룡은 구름속에

 

 

오세암

 

 

 

 

 

 

우린 마등령쪽으로 오릅니다.

 

 

곱게 물든 단풍

 

 

비가 내린 뒤라서 공기가 더욱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마등령에 거의 올라왔습니다.

마등령부터는 다음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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