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올레길 6코스

hongro11 2010. 1. 11. 07:28

2010. 1. 6.

제주 올레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걸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1, 6, 7, 8코스를 걷고 여행 마지막날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성산포 숙소에서 잠을 잘 자고 새벽에 일출봉까지 올라갔다가 아침을 먹고 6코스 출발점으로 출발합니다.느긋하게 출발 한다고 하니 9시가 넘었습니다. 성산포에서 버스를 타고 6코스 시작점 쇠소깍에 도착하니 11:30입니다.   일찍 시작해야 하루가 편한데 오늘도 쉽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제주 풍경에 빠지면 힘들지 않겠죠.

6코스는 쇠소깍 - 소금막 - 제지기오름 - 보목항구 - 구두미포구 - 서귀포칼호텔 - 파라다이스호텔 - 소정방폭포 - 서귀포초등학교 - 이중섭화백 거주지 - 천지연기정길 - 천지연생태공원 -  남성리마을회관 앞 공원 - 삼매봉 - 외돌개

 

 

아름다운 쇠소깍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면서 절경을 이룬 관광 명소입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라네요.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해서 쇠둔이라 불렸다합니다.

 

 

성산포에서는 흐린날씨이었는데 쇠소깍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입니다.

 

 

제주감귤 선별장  아내가 귤하나 맛 볼 수 있는냐 하니 담아갈 것 있으면 가저가라며 한보따리 귤을 얻은 곳  아저씨 감사합니다.   제주 인심 참 좋습니다.  어제 성산포 숙소(쏠레 민박)에서도  1코스 출발지까지 승용차로 데려다주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감귤을 한보따리 얻어 들고 가는 아내

 

 

의자에 앉아 감귤을 먹고 있는 아내    정말 맛있는 귤입니다.   다시 한번 감귤을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쇠소깍 가는길

 

 

 

 

 

 

쇠소깍에서 보드를 타고 있는 여행객

 

 

 

 

 

 

쇠소깍에서만 며칠 쉬고싶습니다.

 

 

 

 

이국 풍경

 

 

 

 

 

 

해녀의집에 들려 점심을 먹으려 하였으나  오늘 영업을 하지 않는다하여 옆 소금식당에서 전복죽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입니다.

 

 

 

 

 

 

해변을 끼고 걷는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선화와 해변을 멋지게 담았다고 좋아하였는데 생각처럼 나오지 않았네요.   빛을 좀 줄였어야 되는데..

 

 

 

 

해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

 

 

 

 

낚시를 하러 온 사람이 데리고 온 개

 

 

 

 

 

 

해변가의 주택

 

 

 

 

제주칼호텔

 

 

 

 

 

 

 

 

아름다운 정원

 

 

 

 

우아한 복장에 어울릴 경치인데 등산복에 빵모자라니..

 

 

 

 

떨어진 동백꽃

 

 

 

 

 

 

 

 

 

 

파라다이스호텔 옆을 지나며..

 

 

 

 

소정방폭포

 

 

소라의성

 

 

정방폭포가 보입니다.

 

 

 

 

정방폭포

 

 

정방폭포를 보고 올라오며 왼쪽길로 들어서야 되는데 올레길 표시를 놓치고 반대길로 한참을 걸었다 왔습니다.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러와서 머물렀다는 곳

 

 

 

 

 

서복공원

 

 

칠십리음식물 특화거리

 

 

 

 

서귀포초등학교

 

 

천지연 가는길

 

 

천지연 앞 포구

 

 

우리는 천지연은 다음날 가기로 하고 예약한 숙소로 갔습니다. 서귀포 뉴서울 모텔에서 쉬었는데 여기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찍은 사진을 외장하드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새벽 숙소에서 가까운 천지연 폭포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입장료가 2,000원인데 그냥들어가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있습니다.

 

 

천지연폭포

 

 

흰뺨검둥오리?

 

 

카메라를 돌 위에 올려 놓고 저속촬영을 하여 보았습니다.

 

 

 

 

 

 

동쪽하늘이 붉어집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는 7코스 출발점 외돌개로 향하였습니다.  뉴서울모텔 사장님이 어디로 가느냐 묻더니 7코스 시작점으로 간다고 하니 승용차로 데려다 줍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에 와서 기분 좋은 일만 있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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