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4. 11.
아침 양수리에 들려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돌아 보고 양수역 앞 중국집에서 짭뽕을 한그릇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는 운길산역으로 전철을 타고 가서 운길산에 오를 것입니다. 여름처럼 날씨가 무덥습니다. 운길산을 오르며 여러가지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2주전에는 눈속의 현호색을 담은적이 있는데 오늘은 여름같습니다.
운길산 수종사 가는길
운길산에 오르다가 만난 현호색 2주전에는 눈속의 현호색 이었는데 오늘은 너무 싱싱합니다.
어디론가 날아갈 것 같습니다.
현호색 옆에 흐드러지게 군락으로 피어 있던 괴불주머니
눈속의 복수초를 만났던 곳
앵초
수종사
수종사에서 바라본 양수리
왼쪽 대웅전과 오른쪽 종각
수종사 은행나무
수종사 차방 수종사에서는 등산객들에게 전통차를 무료로 대접합니다. 찻맛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차례를 기다려야 됩니다.
차방 모습
차방에서 바라본 풍경
수종사에서 운길산 정상까지는 30여분 걸리는데 엄청 깔딱고개입니다.
오늘 양수리와 운길산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