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7. 29.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매월 조금씩 모아 경비를 마련하였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이 다녀왔습니다. 상해 - 항주 - 황산을 다녀 왔는데 황산은 여행 내내 내리는 비로 멋진 모습을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마음 맞는 분들과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김포공항 장마 뒤에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중국에서는 여행 내내 비가 올 줄 정말 몰랐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하늘에서 본 아름다운 서해바다
저녁식사 후 관람한 서커스
서커스 관람 후 야경이 아름답다는 외탄에 갔습니다.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아 좋은 야경은 얻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삼각대 보다 소낙비가 거센 바람과 함께 내려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다 버스로 돌아갔는데 아쉬움이 남아 기다리다 우산이 몇번이나 뒤집어지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왼쪽 높은 탑이 동방명주입니다.
돌아오는 날 다시 들린 상해 동방명주 야경이 훨씬 멋있다는데 여행 중 단 하루 맑은 날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스모그 때문에 시야가 흐립니다.
중국의 여행지는 어디나 사람이 엄청납니다.
줄 오랫동안 서서 들어갔습니다.
263m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상해 인구가 2,000만이라네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작은 골목길
집무실 모습
서양인들이 많이 들리는 남경로
신천지 거리
일반 차량은 다니지 않고 미니 관광열차가 다닙니다.
가이드 말이 골목길은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호리군들에게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과연 몇 걸음 들어 가니 두명이 우리에게 붙어 따라오라합니다. 바로 돌아 나왔습니다.
상해 옛거리
어디를 가나 엄청난 인파가 몰립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