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북한산 숨은벽

hongro11 2008. 7. 9. 06:09

2008. 07. 08.

무더운날 오후 시간이 되어 정다운분들과 북한산 숨은벽쪽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암벽전문가들이 자주 가는 코스여서 멀리 보이는 능선이 숨은벽이라는 둥 말로만 하던 코스였다.  오늘따라 무더위가 대단합니다.  연신내에서 송추행 버스를 타고 뉴타운을 지나 효자리에서 내렸습니다.  산행들머리부터 산책길 같은 숲길을 한창 걸으니 숨은벽과 염초봉 갈림길이 나옵니다.  염초봉은 완전한 장비가 있어야 가는 코스입니다.  우리는 왼쪽 숨은벽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숨은벽 능선 모습 오른쪽 천길 낭떠러지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산행하며 멋진 백운대와 숨은벽,  인수봉을 담을려고 하나 시야가 가려 제대로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좋습니다.

 

 북한산의 그림은 보는 시각 마다 다릅니다.

 

 숨은벽으로 오르다가 돌아본 효자리방면

 

 왼쪽부터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멀리 오봉이 보입니다.

 

숨음벽 멋진 모습을 담는 등산객

 

 

 

 인수봉과 숨은벽

 

 

 

 인수봉에서 한무리가 암벽등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 핼기가?

 

 아름다운 산 그러나 안전 산행합시다.

 

 숨은벽에 오르면서 만난 까치수영

 

하산하며 만난 작은 폭포 우리를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폭포 옆의 꿩의 다리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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