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길
hongro11
2011. 6. 3. 18:35
2011 6. 3.
평소 보다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뒷산을 걸어서 출근하는 즐거움을 갖기 위하여.. 과연 싱그러운 바람과 길가에 핀 금계국이 출근길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길은 나의 갈 방향을 인도 해 줍니다.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 줍니다. 지금까지 내가 지나온 길을 돌아 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 왔는지.. 게으름과 길 아닌 길에서 헤메이지 않았는지.. 이제 남은 길이라도 올바로 걸어가야 되겠고 생각하며 출근을 서두릅니다.
금계국이 활짝 핀 뒷산
안개 자욱한 출근길
초점을 흐리게 하였더니 더 운치가 있습니다.
이제 직장에 거의 다 왔습니다.
퇴근 길도 뒷산을 걸어서 왔습니다.
퇴근길에는 여유를 부려 봅니다.
어느새 집에 거의 다 왔습니다.
늘 바른길로 가는지 생각하며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