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덕궁

hongro11 2010. 2. 13. 21:20

2010. 2. 13.

 

오후 창덕궁에 다녀왔습니다.

창경궁은 자주 다녀왔지만 창덕궁은 옛날 생각으로 예약을 하고 제한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 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매시간 15, 45분에 입장객을 인솔하여 관람을 합니다.  입장료 3,000원(일반관람)  11월 - 2월에는 15시 45분이 마지막입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이용되지 않은 듯 하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창경궁과 함께 불에 타 버린 뒤 제일 먼저 다시 지어졌고 그 뒤로 조선왕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화재를 입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때에 다시 지어지면서 대체로 원래의 궁궐 규모를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내전의 뒤쪽으로 펼쳐지는 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자연경관을 살린 점이 뛰어나다. 또한 우리나라 옛 선현들이 정원을 조성한 방법 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귀충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60여 종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며 300년이 넘는 오래된 나무들도 있다.
1917년에는 대조전을 비롯한 침전에 불이 나서 희정당 등 19동의 건물이 다 탔는데, 1920년에 일본은 경복궁의 교태전을 헐어다가 대조전을 다시 짓고, 강령전을 헐어서 희정당을 다시 짓는 등 경복궁을 헐어 창덕궁의 건물들을 다시 지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물 중 궁궐 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정문인 돈화문으로 광해군 때 지은 것이다.
정궁인 경복궁이 질서정연한 대칭구도를 보이는데 비해 창덕궁은 지형조건에 맞추어 자유로운 구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창덕궁과 후원은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장소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 문화재 소개 -

 

 

진선문

 

 

창덕궁 출입문 돈화문    정면에서 담은 사진이 없네요. 

 

 

 

 

 

 

인정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관람객들

 

 

인정전은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등 국가의 중요한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

 

 

오른쪽은 동반

 

 

왼쪽은 서반이 자리를 하는데 이 둘을 양반이라 한답니다.

 

 

 

 

용상

 

 

인정전 동쪽 파란 기와집이 선정전입니다.  이곳은 출입이 금지되어 밖에서만 보았습니다.  임금님의 집무실

 

 

 

 

희정당  왕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머무는 건물  원래 침전으로 사용되다가 후에 편전으로 사용

 

 

 

 

 

 

 

 

 

 

희정당 내부

 

 

 

 

대조전은 창덕궁의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공간입니다. 

 

 

 

 

 

 

 

 

왕비전에서 일하는 궁녀들의 방

 

 

 

 

 

 

 

 

 

 

 

 

비원으로 넘어 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비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왼쪽 부용정과 오른쪽 사정기비각

 

 

부용정

 

 

주합루 2층 규장각

 

 

 

 

부용지와 오른쪽 영화당

 

 

 

 

어수문 그 뒤는 주합루

 

 

영화당

 

 

 

 

 

 

의두합

 

 

불노문  경복궁역에서 경복쪽으로 나오다 보면 여기도 불노문이 있는데 이곳의 짝퉁이랍니다.

 

 

애련지와 애련정

 

 

숙종은 연꽃을 매우 좋아하여 애련지를 만들고 여기에 정자를 만들어 애련정이라 하였답니다.

 

 

장각문

 

 

 

 

문을 열면 자연이 들어옵니다.

 

 

 

 

 

 

 

 

 

 

 

 

 

 

 

 

 

 

1시간 30분정도 창덕궁을 돌아 보았습니다.

 

 

창덕궁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여러분 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