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빛 그린 어울림마을

hongro11 2009. 9. 30. 05:24

2009. 09. 29.

 

오후 시간이 되어 인왕산에 다녀오기로하였습니다.

유진상가에서부터 천천히 걸어 홍제동 현대아파트를 지나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 개미마을로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를 하였습니다.  금호건설이 후원하여 홍제2동 개미마을에 건대, 상명대, 성대, 추계예대, 한성대 미대생들이 벽화를 그린것입니다.  저만 잘 모르고있었나 봅니다.  많은 학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고 모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개미마을 입구의 빛 그린 어울림 안내 표시 

 

 

창문옆에 멋지게 그린 그림

 

 

 

 

 

 

 

 

학생이 사진을 촬영하고있습니다.

 

 

 

 

 

 

살아 있는 듯한 그림입니다.

 

 

정말 뛰어 나올 것 같죠?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

 

 

 

 

 

 

 

 

 

 

 

 

 

 

 

 

 

 

도시 서민들의 삭막한 생활에  아름다운 그림이 개미마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통영 동피랑마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거기도 재개발 하려다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유명해진 마을이 되었는데 홍제동 개미마을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인왕산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