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서울의 봄
hongro11
2009. 3. 17. 19:19
2009. 03. 17.
퇴근하면서 아파트 화단을 보니 홍매가 활짝 피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눈여겨 보아 왔는데 오늘 날씨가 포근하더니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가까이 있는 산수유도 꽃을 피우고 양지바른 곳에 제비꽃도 피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광양까지 가서 매화를 보며 봄을 맞이했는데 서울에도 봄이 왔습니다. 힘든 겨울을 이기고 꽃이 피듯 나라의 경제도 봄을 맞은 꽃처럼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홍매가 활짝 피었습니다.
하얀 매화 보단 홍매가 훨씬 강열하게 유혹합니다.
뒷모습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제비꽃이 무리로 피었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