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노을공원

hongro11 2008. 11. 30. 18:10

2008. 11. 30.

노을 공원은 얼마전까지 골프장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나 입장할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주 전부터 시민에게 개방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번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넓은 잔디밭(골프장)을 마음껏 걸을 수 있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뒹글기도하고 연을 날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겨울이어서 잔디가 황금색인데 봄에는 파란 잔디가 아름다울 것으로 기대 됩니다.

 

 

외곽 산책로를 다 돌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네요.  연인이나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 참 좋겠다 생각되었습니다.

 

성산대교와 멀리 관악산

 

방화대교

 

억새와 앙상한 나무

 

팬스 그림자가 산책길에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예전엔 골프치는 사람들이 걸었을 잔디밭을 이젠 시민들이 걷고있습니다.

 

 

잔디밭을 마음껏 걸어 봅니다.  골프장으로 쓰지 않아도 잔디 관리가 이렇게 잘 될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멀리 북한산이 보입니다.

 

즐거운 딸과 어머니

 

 

잔디밭에서 마음껏 뒹그는 꼬마 아가씨

 

아버지와 아들이 골프공을 주어 서로 차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연날리기를 하고 있는 가족

 

연을 잘 날리고 있는 꼬마

 

아들은 연을 날리고 아버지는 부메랑을 날리고..

 

시민에게 돌아 온 노을공원에 많이 놀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