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겨울을 이기는 것들
hongro11
2007. 11. 30. 18:03
2007. 11. 30.
어느덧 2007년도 거의 다 가고 12월 한 달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추위로 주위의 꽃들은 얼어 죽었습니다. 자연의 순리지요.
그런데 이러한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우고, 푸른잎을 더욱 푸르게 하는 식물도 있습니다.
사람도 아픈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듯이..
추위를 이기고 명자꽃 망울이 꽃을 피우려합니다.
바로 옆에는 활짝핀 꽃도 있습니다.
철죽도 겨울을 이긴 나뭇잎이 석양에 빛나고 있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칡덩굴
푸르름이 더해 가는 찔레나무잎
억새도 석양빛을 받아 보기 좋습니다.
떨어진 단풍잎
아직도 아름다움을 뽑내는 단풍
양지 바른 곳에는 광대나물꽃도 피었습니다.
자연을 이기는 식물처럼 우리도 굳세게 살아야겠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지내세요.